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전공,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금상
호텔제과제빵전공 재학생들이 최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2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 디저트 전시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사)한국조리협회, (사)조리기능장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는 국내 최대 단일 요리 대회로 세계 수준의 식품 조리 및 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관련 이슈를 협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등 재학생, 조리 종사자 등 총 5000여 명이 참가하고, 3만50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한다.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전공은 '제과 디저트 유럽빵 부문'에서 고성수·성진모 학생이, '제과 디저트 부문'에서 손영호·오현아 학생이 금상을 품에 안았다.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전공은 일본 동경제과전문학교, 중국 중화고려대학 등과 '2+2 복수 학위 제도'를 운영한다. 덕분에 학생들은 국내에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해외 유학을 통해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호텔제과제빵전공에 동경제과학교를 수석 졸업한 곽지원, 이동철 교수 등이 교수진으로 포진해 제과제빵 분야의 전통적인 레시피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인 슈가크래프트, 케이크 데커레이션, 초콜릿 공예 등을 가르쳐 다양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창작 레시피를 개발하는 능력도 함양할 수 있게 해 각종 제과제빵 대회에 입상 가능성을 키운다.
학교 관계자는 "실무 교육을 통해 호텔제과제빵전공, 호텔조리전공, 호텔식음료전공 등 각 분야 학생들의 능력치를 끌어올려 각종 대회 입상은 물론, 취업 문을 열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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